‘한국화의 아이돌’ 김현정 작가 “남들이 가지 말라는 길, 틀린 길 아니더라”

한복을 입은 젊은 여성이 휴대용 버너에 급히 끊인 라면을 양은냄비 채로 먹고 있다. 그녀의 눈은 명품백을 향해 있는데, 그 위로 스타벅스 커피가 엎질러지기 직전이다. 당황한 그녀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