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로드무비 ①] 모두가 사랑한 혁명가의 ‘모터사이클 다이어리’

수많은 청춘들이 체 게바라(Che Guevara)를 보며 혁명의 열병을 앓듯, 갓 스무 살을 넘긴 시절의 나도 그랬다. 6년 전, 서른을 넘겨 김기자라는 캐릭터를 버리고 인생의 국면 전환을 모색할 때, 잊었던 그가 떠올랐다. ‘체’ – ‘che’라는 말은 스페인어로 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