곡절 많던 혁명가의 파란만장한 이역만리 일생- 주세죽

심훈의 장편소설 『동방의 애인』에는 ‘김동렬’과 ‘강세정’이라는 사회주의 혁명가 연인이 등장한다. 중국 상하이에서 조선 사회주의 혁명을 위해 활동하던 청춘 남녀의 사랑을 그린 이 소설은 실존 인물을 모델로 삼아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. 그 주인공은 바로 ‘박헌영’과 ‘